“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 노회는 지난 수년간의 진통 끝에 강북노회로
분립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사람이
제61회 강북노회 정기회에서 노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를 노회원이라 합니다.
저는 강북노회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강북노회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비록 수년간 진통을 겪었었지만 그럴 때 우리는 더욱더
하나가 되었고 서로를 의지하며 노회를 섬겼습니다.
주님은 우리 노회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고,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이 하셨습니다”라는 고백으로만 가능합니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우리 총회의 화두는 “샬롬·부흥”입니다.
전도운동, 산하조직 발전운동, 노회 및 교회 갈등 치유 및 회복운동,
대민족 대사회운동, 다음세대 목회 부흥운동, 목회자은퇴보장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북노회는 먼저 총회정책에 잘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앞장서는
모범 노회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들을
계발하고 동원하겠습니다.
미래자립교회의 자립을 돕고, 특히 다음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건강한 신앙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노회적 차원에서
돕고 협력하겠습니다. 노회 산하 부서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선배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눈물과 무릎으로 섬겨왔던 이 노회를
더 아름다운 노회로 세우기 위해
저의 헌신과 섬김뿐 아니라, 온 노회원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섬겨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3. 4. 11.
노회장 이찬영 목사올림